당진 귀농댁의 고구마, 감자, 쌀 --- 대호농산

안녕하세요^^
대호농산 김유나 입니다
저는 먹거리가 까다로운 특히 체소류를 좋아합니다,
고기는 없어도 살지만 체소가 없으면 못 삽니다^^
항상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요즘에는 계란 까지 농약성분이 검출돼서
더 욱더 걱정이 앞섭니다,
2016년도 에 귀농하여 안심하고 내 먹거리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텃밭에 이것저것 먹거리를 심어서 먹는 제미는 정말 행복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먹거리를 가지고 반찬을 만들어
먹을때는 입이 절로 웃음꽃이 핍니다,^^
아그들을 심고 가꾸고 커가는 모습을 지켜 보는것도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웃음이 절로 나오고 행복합니다,
올해는 봄에 비가 안 와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 3시간저녁3시간 을 물을 주는 것도 행복했습니다
아그들이 잘자라기만 기도한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작년에는 멋 모르고 농사일 을 하다보니 실수도 많았고 해서
올해는 기술센터에 가서 여려가지 교육을 받아서
농사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먹는 먹거리를 나누어 먹고 싶은 생각에
호박고구마. 아피오스감자. 원형볏짚.쌀 을 농장 직거래로
판매 하게 됐습니다.
호박고구마 .아피오스감자 밭 고랑에 볏짚을 깔아 주어
풀이 적게 나게 하고 그래도 난 풀은 직접 뽑아 주고 있습니다,
( 제초제. 풀약은 안 줍니다 )
친환경 약제도 만들어 병충해 방제를 미리 예방 하고 있습니다.
농사일은 정말 힘듭니다,
자기가 좋아하지 않으면 사먹는게 더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풀만 보면 손이 갑니다^^~~
동네 할머니가 지나가시면서 풀좀 그냥 놔두라고 하시데요,
저는 풀씨는 남겨 두었다고 했습니다^^
정말 풀은 많기도 하고 잘도 자랍니다.
한 여름에는 비를 맞으면서 풀을 뽑는게 시원하고 잘 뽑힙니다^^
저의 남편은 왜 그리 사냐고 하면 저는 시원하고 좋다고 합니다.^^
.꽃도 가꾸고. 귀농기념으로 심은 과일 나무도 무럭무럭 자라고
대추나무는 대추가 열렸습니다^^
제 상품을 드시는 분도 행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