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건설사업 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건설사업부는 1939년 부림상회로 창업한 이래 지난 60여 년 간 도로, 교량, 항만, 발전소 등 SOC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국의 산업기반 구축에 앞장섰으며 국회의사당, 세종문화회관, 독립기념관, 올림픽주경기장 등을 시공하였다.

1947년 현재의 회사명으로 변경, 1960년대 중반부터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 진출하여 해외건설 수출을 시작하였다. 1970년대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하여 이란, 이라크, 바레인 등 중동의 여러 나라와 아프리카의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등지에서 대규모 건설공사를 수행하였다.

1976년 기업공개를 하였으며, 1979년에는 호남에틸렌을 인수하여 석유화학사업에 진출하였다. 1981년 기아기연(주)을 인수, 대림공업(주)과 합병하여 대림자동차공업(주)을 출범하는 등 중화학 분야 및 기계공업 분야에도 진출하였으며, 1999년에는 대림엔지니어링(주)을 합병하였다. 같은 해에 한화석유화학(주)와 함께 출자하여 여천NCC(주)를 설림하였고 NCC부분을 여천NCC(주)로 양도하였다. 2000년에는 PP부문 영업양도를 통해 미국 몬텔사와 합작법인 폴리미래(주)를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