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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8-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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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궁본약방으로 창업하여, 1947년 종근당약방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1956년 1월 종근당제약사(주)로 법인 전환하여, 1969년 현재의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67년 스위스 로슈(Roche)와 기술제휴를 맺었고, 1971년과 1975년에 각각 동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1976년 6월 기업공개를 통해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고, 1980년과 1983년 각각 합작법인 한국롱프랑제약(주)과 한국로슈(주)를 설립하였다. 1986년 소화효소제 제스탄이 86·88올림픽 공식소화제로 지정되었고, 1997년 5000만 달러 수출탑, 1999년 2월 산업기술진흥협회 기술연구소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2001년 11월 업종전문화를 위하여 기업을 분할, 원료의약품사업부문을 신설법인인 종근당바이오(주)로 이전하였다. 2001년 신약개발상, 특허기술상, 환경기술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10월 캄토테신계 항암제 캄토벨이 신약승인을 받았다. 2007년 비만치료제 실크라민(시부트라민 개량신약)을 발매하였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수의약품·화공약품·농예약품, 의료공구·위생용품 등의 제조 및 판매, 무역업 및 부동산업, 건설업, 유통업 및 물류관련 사업 등이다. 스위스의 비오리서치, 독일의 베링거-만하임, 미국의 신텍스·뉴포트, 영국의 비참 등과 기술제휴하여 170여 종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테트라시클린·옥시테트라사이클린·세파로친·몰톤 등 20여 종을 수출해왔으며, 항암제, 당뇨병치료제, 면역억제제 등 신약개발연구와 국내외 바이오벤처에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