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952년 한국화약(주)으로 설립되었고, 1955년 조선유지공판 인천공장을 인수하였다. 1976년 주식을 상장하고, 1981년 산업용 화약자동화시설을 도입하였으며, 1984년 태평양건설(주) 김포요업공장을, 1988년 산다(주)를 흡수통합하였다. 1992년 질산공장을 준공하였고, 1993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1995년 골든벨상사(주)를 흡수합병, 1996년 한화전자정보통신(주) 합병, 1998년 한화기계(주)를 합병하였다.

1999년 1월 경향신문사(주)와 한화자동차부품(주)을 계열 분리하였고, 4월 한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로 지정되었다. 5월 환경시설운영(주)을 신규 설립하였고, 9월 인천정유로부터 발전사업 영업을 양수하였으며, 10월 프랑스의 수에즈리요네즈 데조(에너지회사)와 상하수처리장 사업 공동 진출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12월 에너지부문(발전사업) 및 의약부문을 별도의 회사로 분사하였고, 국내 최초로 환경부 하수처리분야 국산 신기술 1호(유로 변경형 하수처리 고도기술)를 획득하였다.

2001년 3월 정보부문을 한화에스앤씨(주)와 한화통신(주)에 분사, 12월에는 대우전자 특산사업부를 인수하였으며, 2002년 3월 정보통신부문의 네트워크사업 일부(FLC, Gbps, WDM)를 미리넷(주)에 양도하였고, 7월 건설·기계부문을 (주)한화건설과 한화기계(주)에 각각 물적분할하였다. 이어 2003년 2월에는 정보통신부문의 이동통신사업을 벤처기업인 밴티지 모바일에 매각하는 등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하여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06년 계열회사로 Hanwha Saudi Constraction Co., Ltd를 추가하였고 2008년 센텍(주)를 흡수합병하였다.

한화그룹의 기간업체로서 주요 사업은 ① 화약부문: 산업용 화약제품, 방위산업제품, 자동차 에어백용 인플레이터, 항공기부품 생산·판매 ② 무역부문: 유화, 철강, 베어링, 자동차, 전자통신기기 등의 수출 및 내수 판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