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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8-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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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6월 영창실업으로 설립되어 12월 현재의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1988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87년부터 방글라데시 치타공 지역에 설립된 현지법인을 시작으로 스위스, 미국, 이탈리아, 태국, 싱가포르, 중국 등지에 해외사무소 및 법인을 설립하여 대부분의 생산활동이 해외현지법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1995년에는 부산에 물류센터를 개설하였고, 1998년 무역의 날 1억 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2001년 2월 중국 청도에 청도영원체육용품유한공사(YSP)를, 6월에는 엘살바도르 라파즈 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스포츠의류 전문 수출업체로서 OEM(주문자생산)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여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미국과 유럽의 유명 스포츠메이커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등산복, 스키복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등 저임지역에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방글라데시 치타공 및 다카 지역에 300개 라인 이상의 스포츠의류 제조공장과 관련산업인 염색 및 패딩공장을 가동함으로써 수직계열화에 의한 종합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에도 23개 라인의 스포츠의류 제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세계무역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세계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으로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방콕, 홍콩, 싱가포르 등에 현지 마케팅 전문가망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1997년부터는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신발제조공장을 설립하여 현재 4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고, 스포츠 장갑, 배낭, 침낭 등도 제조·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