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1924년 합자회사 삼수사로 창립하여 1931년 삼양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53년 2월 17일 삼양통상(주)으로 법인전환을 하였고, 1956년 6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1924년 설립 초기 국내와 만주 일대에서 간척 및 개간사업과 농장경영을 통해 국토확장을 도모하는 한편 면방적사업에 참여하여 산업 근대화의 초석을 다졌다.
1955년 제당사업에 참여하여 본격적으로 근대산업에 진출하였고, 1968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69년에 폴리에스테르 섬유사업에 진출하여 전주에 대단위 공장을 설립하였으며, 1970년대에 배합사료 및 이온교환수지 사업에 참여하여 정밀화학과 환경분야의 기초를 다졌다. 1977년 삼양모방(주)을 흡수합병하였고, 1980년대에 PET병 생산을 시작하였다. 1995년 삼양텍스(주), 1996년 삼양텔레콤(주)을 설립하였다.
1990년대에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였고 1999년 4월에 삼양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은 설탕·밀가루·식용유·프리믹스·올리브유·고감도 감미료 등의 식품 사업,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산업자재용 섬유 등의 화학 사업, 패치제·의료용구·항암제 등의 의약 사업, 사료 사업과 무역 등이다. 환경 사업의 영업은 2007년 7월 계열사인 (주)삼양엔텍에 양수하였다.
그밖의 계열사로는 (주)삼양제넥스, (주)삼양밀맥스, (주)삼양웰푸드, 삼양데이타시스템(주), 삼양이노켐(주), (주)삼양이엠에스, (주)세븐스프링스, (주)삼양푸드앤다이닝, 삼양공정소료(상해)유한공사, 진황도삼양제넥스식품유한공사, 삼양리서치(SRC), 삼양EP헝가리(주), (주)세븐스프링스, 삼양화성(주), 비엔엠유통(주), 피티삼양아이디비(PT. Samyang IDB)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