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1947년 남광토건사로 출발하여 1954년 주식회사로 법인을 전환하고 1964년 본사를 서울특별시로 이전하면서부터 사세가 확장되었다. 1976년 종합건설업 면허를 취득하고 기업공개하고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1978년에는 종합건설업의 도급순위 7위로 성장하였다. 1970년대 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요르단 등 동남아와 중동지역에 진출, 건설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1986년 쌍용그룹에 흡수되었으며, 1995년 ISO 9001 품질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1997년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998년 쌍용그룹의 구조조정 발표 이후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대상업체로 지정되었다. 2001년 3월 사업목적에 주택건설사업을 추가하였고, 6월 영주-제천 10공구현장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환경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되었으며, 다음해인 2002년 4월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워크아웃을 종료하였다. 2008년 대한전선(주)에 인수되었다.

2003년 2월 대한전문건설협회로부터 하도급 업체 보호육성에 관한 우수 업체로 지정되었고, 3월 사회간접자본 시설투자 및 운영업, 건설사업관리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였다.

주요 사업은 ① 토목·건축 공사의 측량과 설계, 시공 ② 기계·전기·통신·철구조물 공사의 설계 및 시공 ③ 가스포장·공해방지시설 공사의 설계 및 시공 ④ 하수처리시설, 폐수처리시설 및 일반폐기물처리시설·분뇨처리시설·오수정화시설의 설계시공 ⑤ 부동산 매매 및 임대 ⑥ 플랜트설치 및 산업설비 공사 ⑦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 e-비즈니스 ⑧ 주택건설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