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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8-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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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1947년 1월 락희화학공업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끊임 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수 많은 국내 최초의 역사를 쓰며 한국의 화학업계를 선도해온 대표 화학기업이다. 1974년 주식회사 럭키, 1995년 LG화학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1년 4월에는 기초소재∙산업재∙정보전자소재∙전지사업부문의 LG화학, 생활용품∙화장품사업부문의 LG생활건강, 생명과학사업부문인 LG생명과학으로 분할하였다. 자회사였던 LG대산유화와 LG석유화학을 2006년 1월, 2007년 11월에 각각 흡수합병하였고 2008년에는 코오롱 SAP사업을 인수하며 석유화학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2009년 4월에는 산업재 사업부문을 LG하우시스로 분할하면서 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2차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소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4월에는 미국의 수처리 필터 기업인 NanoH2O를 인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
1950년대 국내에 처음으로 플라스틱 시대를 연 LG화학은 70년대에는 본격적으로 석유화학산업에 진출해 ABS, PVC 등 주요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하면서 지난 60여 년 동안 국내 화학업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SSBR, SAP 등의 고부가가치 핵심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90년대 들어서는 정보전자소재와 2차전지 분야에 진출해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 2차전지, TFT-LCD용 편광판 양산에 성공했다. 현재 TFT-LCD용 편광판, 3D FPR, 전기차용 및 ESS 리튬이온 2차전지 분야 등에 세계 1위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투자와 R&D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2012년 하반기부터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LCD 유리기판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시작하고, 차세대 광원으로 각광받는 OLED조명 패널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고성능 제품을 선보이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