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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8-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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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진해운홀딩스의 전신은 1949년 12월 반관반민의 최초 국책회사로 세워진 대한해운공사로, 1957년 12월 법인전환했다. 1968년 11월 완전 민영화 체제로 전환했다. 1979년 3월 국내 최초로 1억불 운임의 탑을 받았다.
1984년 (주)선주상선을 흡수합병하고, 1988년 (주)대한상선으로 사명을 바꾼 뒤, 같은 해 12월 (주)한진해운을 흡수합병하고 (주)한진해운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1993년 4월 싱가포르 현지법인을 세운 뒤, 이듬해 5월 중국물류법인을 설립했다.
2003년 12월 프랑스선급(BVQI) 환경·안전·품질 경영체제 모범회사에 선정되고, 2005년 2월 베트남 현지법인을 세웠다. 2005년 9월 포브스지 선정 아시아 50대 우량기업에 뽑혔다. 2006년 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스페인, 태국, 인도, 호주,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지에 현지법인을 세웠다. 2006년 11월 50억불 수출의 탑을 받고, 2008년 6월 거양해운(주)을 흡수합병했다.
한진해운은 분할 전인 2009년 11월까지 해운업 등을 주업으로 했으나, 2009년 12월 분할 신설회사인 (주)한진해운에 해운사업부문을 인적분할했다. 이에 따라 상호를 (주)한진해운홀딩스로 변경, 자회사 지분출자를 통한 지주사업 및 임대사업 등을 영위하는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이때 회사분할로 인해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을 했다.
2010년 9월 현재 최은영 회장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최은영 회장은 한진그룹 창업자 고 조중훈 회장의 3남인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배우자로 2006년부터 경영일선에 나섰다.
2014년 6월 한진해운홀딩스는 한진해운홀딩스의 해운지주 사업부문과 상표권 관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을 만들고 이 신설법인을 한진해운이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이때 분할되지 않은 나머지 사업부문은 존속되었다.
2014년 11월 13일 한진해운홀딩스는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주식 182만 1,020주(0.7%)를 모두 매각함에 따라 17일 한진해운이 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