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977년 7월 현대정공(주)으로 설립, 밸브류 및 주조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여 1979년에는 스틸폼 및 철구조물을, 1980년에는 특장차량을 양산하기 시작하였다. 1981년 컨테이너 단일 품목으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1982년 공해방지시설업 인가를 받고 1983년에는 선박해체 사업에도 진출하였다.
1984년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985년 현대차량(주)을 흡수하면서 차량사업부를 신설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1986년 윤형 기관차 새마을호를 개발하고 1989년 국내 최초로 민수용 헬리콥터 1호기를 출고하였으며 같은 해 9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90년 5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1991년에는 자기부상열차를 개발하고 시승회를 열었다.
1999년 철도차량 부문을 한국철도차량(주)으로 분리하고, 차량 및 공작기계 부문을 현대자동차(주)에 분할합병하였으며, 2000년에는 현대자동차(주)와 기아자동차(주)의 애프터서비스용 부품 사업을 인수하였다. 2000년 10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고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로 도약, 2001년 6월 2001 가치경영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7월 이에이치디닷컴(주)의 오토 PC사업을 인수하였고, 2003년 3월 이화모듈(주)을 흡수합병하였으며, 2004년 3월에는 아폴로산업(주)를 인수하였다.
2005년 무역의 날 30억 달러 수출의 탑을, 2007년 제42회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2006년 2월 전장 사업부문을 (주)현대오토넷에 양도하고 10월에는 환경 사업 중 건설 부문을 분할하여 (주)로템에 양도하였다. 2008년 대한민국 경영품질대상의 종합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였고, 2009년 9월 (주)현대오토넷을 흡수합병하였으며, 2010년 6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의 부품용 모듈, 애프터서비스용 부품, 멀티미디어기기 및 전자제어장치 개발, 생산, 판매, 수출입이다. 자동차 3대 핵심 모듈인 샤시모듈, 칵핏모듈, 프런트엔드모듈 등을 생산하여 현대·기아자동차에 직서열 공급하며, 애프터서비스용 부품은 국내외에서 운행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보수용으로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