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1959년 제일약품산업(주)으로 설립되었고, 1976년 제일약품(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0년 중앙개발연구소를 열어 제제연구실, 합성연구실로 운영된다. 1982년 합자회사인 제일오츠카제약(주), 1983년 재단법인 제일장학재단을 설립하였고, 1986년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KGMP : 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공장을 준공하였다. 1988년 상장기업이 되었고, 1990년 합자회사 한국제일제약(주), 1991년 제일기린약품(주), 1994년 한국야마노우찌제약(주)을 설립하였다. 1995년 제일약품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96년 경피 관절염 치료제 케펜텍을 제품화하였고, 알츠하이머(Alzheimer)성 치매의 경피 흡수치료제 개발과 천식·협심증 등 경피제제 개발 및 연구에 주력하여 2000년 8월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용 경피흡수제 국내 특허를 취득하였다. 또한 2002년 5월에는 일본 타이호(Taiho) 약품과 경구용 항암제인 TS-1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주력제품의 브랜드 차별화 전략으로 치료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여 경영정보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여 경영성과를 증대시킨다.

관계회사는 제일메디텍(주)·제일건강(주) 등이 있고, 미국 듀퐁(Dupont), 일본 다이이치(Daiichi), 오츠카(Otsuka), 기린(Kirin) 등 선진 제약회사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 우수 의약품 공급을 위해 전국 11개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어 병원 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으며, 일반 의약품 시장에서 제일파프·케펜텍·진녹천 등 제품이 출시되었다. 프랑스 사노피사에서 지방분해성 신규 화장품을 도입하였고, 고지혈증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등을 발매하며, 기름유출로 인한 토양과 해양오염 방지제를 판매하는 등 환경 관련사업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