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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복지에 기여하는 고려아연

  • 수정일 2018-09-20 15:56
  • 조회수 3,453
고려아연은 1974년 영풍기업(현 영풍)의 자회사로 세워졌다. 영풍기업은 영풍그룹의 모기업으로 1949년 공동 창업자인 장병희, 최기호 명예회장이 세운 회사다. 초기 영풍기업의 주요 사업은 농수산물과 철광석을 수출하는 일이었다.
1970년대 정부가 중화학공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함에 따라 영풍은 비철금속 제련 업체인 고려아연을 세웠다. 모회사인 영풍의 주요 사업도 아연 제련이다. 고려아연과 영풍은 시장점유율 약 80%를 차지하며 국내 아연 제련 시장을 양분했다.
고려아연은 1978년 아연 제련공장을 준공했다. 1987년 코리아니켈을 세웠고 1990년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99년 수출 5억불탑을 시작으로 2000년 7억불탑, 2005년 8억불탑, 2006년 10억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고려아연의 주요 사업 분야는 아연과 납의 제련이다. 제련이란 광산업체로부터 광석을 들여와 필요한 금속을 추출하는 것을 말한다. 아연은 철의 부식을 막기 위해 철을 도금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며 자동차 강판 등에 많이 소비된다. 납은 배터리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고려아연이 생산하는 금, 은, 동 등은 아연과 납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다.
2010년 9월 기준으로 전체 매출에서 아연과 납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7.9%와 16.7%다. 이밖에 은이 28.4%, 금이 4.4%를 차지한다.
고려아연은 영풍그룹 지배구조의 핵심기업이다. 2010년 9월 기준으로 고려아연은 클린코리아, 고려장비, 케이지엔지니어링, 서린상사, 서린정보기술, 케이지그린텍 등 영풍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고려아연의 지배주주는 모기업인 영풍이고, 영풍의 최대주주는 창업자 장병희 명예회장의 손자 장세준 씨 등 창업자 일가다.
창업자 일가가 영풍을 지배하고, 영풍이 고려아연을 지배하고, 고려아연이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는 형태로 그룹 지배구조가 짜여 있다.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을 26.91% 가지고 있다. 창업자 일가가 갖고 있는 영풍의 지분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69.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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