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1953년 8월 대한방직(주)으로 설립되어 1955년 수원공장, 1956년 대구공장 조업을 시작하였다. 1973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고, 1977년 대산건설(주)을 설립, 상호를 대한종합개발(주)로 변경하였다. 1987년 대한종합개발(주)을 합병하고 건설사업본부를 설립하였으며, 1993년 여의도 본사 사옥을 준공하고 회사를 이전하였다.

1994년 중국 칭다오[靑島]에 대원방직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1997년 사업본부에 의류사업부를 신설하고 의류사업에 진출하였으며, 2000년 4월 계열사인 한스종합금융(주)을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5개 은행 컨소시엄에 매각하였다. 2001년 7월 대구광역시 소재의 월배공장이 ISO(국제표준화기구) 9002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방직사업을 비롯하여 건설·무역·금융 등의 사업부문에도 진출하였으며, 주요 제품은 방적사(Spun Yarn), 합연사(Twisted Yarn), 선염 및 가공사(Finished Yarn) 등으로, 방적설비 29,600추를 보유하고 면사·화섬사·혼방사 및 특수사(마·모달·모시) 등을 이용한 직물을 생산하여 가공,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