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생활 건강낙원, 부광약품

안티프라그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의 전신은 1960년 10월 설립된 부광상사(주)이다. 1962년 3월 부광약품공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한 뒤, 1988년 8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고 2001년 5월 지금의 회사 이름으로 바꾸었다. 그동안 발매한 제품으로는 빈혈 치료제 훼로바, 어린이 종합감기약 코리투살, 변비약 아락실, 치주질환 치료제 파로돈탁스, 대한민국 신약 11호 레보비르 캡슐 등 100여 종의 의약품이 있다.
1963년 2월 의약품 제조허가를, 1975년 10월 의약품 도매상 허가를 각각 취득했다. 1980년 10월 안산에 제1공장을 준공하고, 1981년 8월 대방동 사옥으로 본사를 옮겼다. 1985년 4월 국내 최초로 K.G.M.P.(우수의약품 제조시설) 실시 적격업체 인가를 받았다. 1987년 6월 원료합성 공장을 준공했다. 1989년 12월 안산에 제2공장을 준공했다.
1993년 12월 중앙연구소를 세웠다. 1996년 4월 조지아 대학교, 예일 대학교와 B형 간염치료제 ‘L-FMAU’ 상품화 및 공동연구계약을 맺었다. 1998년 2월 미국 트라이앵글사와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에 대한 기술정보 이전 및 상품화를 위한 연구계약을 맺었다. 1998년 4월 중앙병원 및 이화여자대학교와 신물질 조혈모세포촉진인자 개발권 계약을, 6월에는 전남대학교와 DNA 검출시약 및 프로틴 검출시약 공동개발 및 특허권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 일본 에자이사와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10개국에서 클레부딘의 개발 및 향후 판매권 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2005년 6월에는 미국 파마셋사와 아시아를 제외한 북미, 중미, 남미, 유럽 등에 대한 클레부딘 개발 및 향후 판매권 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11월 ≪포브스≫ ‘최우수 중소기업 200’에 선정되었다. 2007년 레보비르 캡슐이 ‘제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