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1947년 10월 7일 설립한 뒤 1969년 일본 가겐[料硏藥化工]사와 소염진통해열제 부루펜 기술제휴를 체결하였고, 1970년에는 영국 웰컴 사와 기술제휴로 코감기약, 구충제와 살균치료제를 발매하였다. 1978년 바셀린 가아제 수출을 시작하였고, 1985년 안산 KGMP(한국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기업공개를 실시하고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86년 반월공장이 국내 최초로 좌제·주사제·연고제·내용액제·외용액제·캡슐제 등 생산 전 제형 KGMP 적격업소로 지정되었다.
1987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안과 사업부를 신설하였으며, 1989년 암 진단 시약 개발에 성공하여 세계 7개국에 특허를 출원하였다. 1995년 치과 사업부를 신설하였고, 전국 품질관리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으며, 2000년에는 호르몬 사업부를 신설하였다. 2002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율점검 우수업체로 선정되었고, 2003년 프랑스 떼아 사의 제품을 유통하는 떼아 사업부를 신설하였으며, 2009년 안과 사업부문의 판매부문을 분할하여 삼일아이케어(주)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 및 의약외품등의 제조, 판매 및 그 관련 사업이다. 안과, 치과, 소아과용 의약품 등 틈새시장을 개척하였고, 질크림과 질연질 캅셀, 콜셉틴질정 등을 발매, 여성질환 치료제 사업을 강화하였다. 계열회사로 삼일에치앤티(주)와 삼일메디칼(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