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1937년 6월 조선기계공작소로 출발해 1963년 국영기업체인 한국기계공업(주)으로 다시 발족하였다. 1966년 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뒤, 1976년 대우기계(주)와 합병하면서 대우중공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이듬해 창원 공작기계공장 준공을 거쳐, 1994년 대우조선공업(주)을 흡수·합병하였다.

같은 해 중국 현지법인 대우중공업 연대유한공사를 설립하고, 1999년 8월 대우사태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약정을 맺었다. 그해 10월 항공사업 부문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으로 이관한 뒤, 2000년 10월 23일 대우중공업(주)과 분할되면서 대우종합기계(주)로 출범하였다. 2001년 증권시장에 주식을 재상장하고, 같은 해 9월 한국철도차량(주)에 대한 보유지분을 매각한 뒤, 11월 30일 워크아웃에서 벗어났다. 2005년 1월 두산중공업(주)에 인수되고, 2005년 4월 29일 두산인프라코어(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

2006년 10월에 두산캐피탈을, 2007년 1월에 두산메카텍 공각기계 사업부문을, 2007년 3월에 HCNG엔진 원천기술 보유업체 CTI를 인수하였다. 2007년 7월에 중국 연대유화기계를, 11월에 잉거솔랜드의 Compact Equipment 사업을 인수하였다. 2008년 방산사업부문을 분할하여 두산디에티(주)를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