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회사로 전진하는 사조대림

사조대림의 전신은 1964년 5월 세워진 대림수산(주)이다. 안산공장에서는 대림 선 어묵, 게맛살 등 어육 연제품을 생산해 국내시장에 공급 판매하고 있으며, 부산공장은 내수시장을 겨냥한 햄ㆍ소시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태평양 참치연승 어선 6척, 북태평양 수역에서 대구저연승 2척 등 총 8척의 원양어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러시아와의 합작 사업을 통해 1척의 대형 트롤선을 투입해 조업하고 있다. 1964년 연근해 어업을 시작하였고, 1976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3년 4월 진양어업(주), 1986년 3월 대림식품(주)을 인수하였으며, 1992년 6월 대전수산시장(주), 1993년 2월 수원수산시장(주)을 열었다. 1996년 호주 현지법인과 시드니 사무소를 설치했으며, 2000년 11월 중국 현지법인 청도동림식품유한공사를 설립했다. 2003년 8월 대림식품(주)을 흡수 합병했다. 2007년 5월 (주)농수산홈쇼핑 지분을 매각했고, 같은 해 6월 사조씨앤에프(주)를 계열회사에 편입했다. 2008년 6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2009년 9월 (주)사조오양, 2010년 7월 (주)사조남부햄을 계열회사에 편입했다. 2010년 9월 현재 최대주주는 사조산업(주)으로 20,31%, 사조씨에스가 18.01%, (주)사조해표가 14.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