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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8-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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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포항종합제철(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고로(高爐:용광로) 업체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등 2개의 제철소를 보유하고 있다. 주제품은 열간압연·냉간압연, 후판, 선재, 강편 등이다. 1970~1973년 103만t 규모의 포항제철소 제1기공사의 준공과 함께 가동을 개시하였으며 총 4기의 고로와 주물선고로 1기, 코렉스로 1기를 보유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1987년 착공하였으며 현재 5기의 고로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2800만t의 철강을 생산하고 있다.
1994년 뉴욕증권시장, 1995년 런던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1997년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였다. 2000년 10월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이 전량 매각됨으로써 민영화되었다. 2001년 지역난방사업을, 2002년 광물의 국내외 해상수송 및 가공, 판매를 사업목적에 추가하였고, 같은 해 3월 회사명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2004년 포스코 재팬(POSCO Japan)을 설립하고 2005년 도쿄증시에 상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