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952년에 발족한 전매청을 1987년 4월 정부 직영의 전매사업체로부터 공영기업 조직으로 개편하여 한국전매공사로 개칭하였다. 그러나 정부는 경영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하여 1988년 12월 한국담배인삼공사법을 제정하여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사명을 바꾸고 대전 신탄진 청사에서 새출발을 하였다. 1997년 출자기관으로 체제를 전환하고 1999년 10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기업정보화 3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0년 11월에는 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만족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 6월 김천 원료공장이 ISO(국제표준화기구) 9001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2년 3월 한국인삼연초연구원 흡수통합하여 중앙연구원과 경영연구원을 설립하였으며, 2002년 12월 KT&G로 사명을 바꾸고 민영화를 완료하였다. 2006년 11월 수출 3억불탑을 수상하였고 2007년 6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주최 기업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은 담배, 홍삼 및 홍삼제품, 건강기능 식음료품, 의약품, 의약외품, 담배사업과 관련한 재료품의 제조이며 2008년 12월 말 현재 총자산 4조 3826억 원, 매출액 2조 6447억 원, 당기순이익 8,943억 원이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평촌동 100번지에 있고, 원료공장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으며, 전국에 제조공장 4곳과 지점 160곳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