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1947년 주식회사 대동공업사로 창업하여 1962년부터 동력경운기, 1964년부터 선박용 엔진을 제작하였다. 1966년 상호를 대동공업(주)으로 변경하고, 1968년 부터 농업용 트랙터를 생산하였다. 1969년에는 일본 야마하와 기술제휴하여 선외기를 제작하였다.

1972년 상공부로부터 정밀기술 1급공장으로 지정받았고, 1975년 기업공개를 하였다. 1977년 이앙기·바인더·소형 트랙터 등 신기종을 제작하였고, 1982년 콤바인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1984년 5월 대구공장이 준공됨으로써 연간 생산능력이 경운기 8만 대, 엔진 10만기, 트랙터 5천 대, 신기종 2만 5천 대에 이르게 되었다.

1990년대 후반에는 신대형 콤바인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하여 수입대체 효과에 많이 기여하였으며, 1991년 품질관리 1등급을 획득, 1993년에는 1천만 달러 수출의 탑, 1997년에는 SIEMSTA 최우수업체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또 1999년 5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배기가스 규제통과 인증을 획득하였고, 2001년 6월 폐수처리장을 신축하였다. 2003년 오천만불 수출의 탑, 2004년 칠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중국현지법인(대동농기남경유한공사)를 설립하였고 2008년에 일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은 ① 수도작전작농기계:경운기·콤바인·트랙터·바인더·이앙기·관리기 등 생산 ② 축산농기계:베일러·집초기·모아·퇴비살포기·스키드로더 등 생산 ③ 엔진류:다기통엔진·단기통엔진·공냉엔진 등 생산 등이다. 계열사에 대동기어(주)·한국체인공업(주)·대동금속(주)·대동USA(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