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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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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배나무 과수원이었던 자리에 산벚나무, 단풍나무, 실향나무 묘목을 심고 가꾼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 후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 보잘것 없던 묘목들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굳게 자라 2만7천여평의 아름다운 숲을 이루었습니다. 그 숲을 배경으로 정성스레 정원을 가꾸길 다시 수년이 지나고, 숲과 함께 긴 세월 자리하고 있던 오래된 집을 개축하여 2007년 가을, 첫 방문객을 맞게 되었습니다.
화려하거나 크지는 않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연과 그것을 지키기 위해 하나 하나 직접 손질하고 가꾼 손때 묻은 정원의 편안함과 따뜻함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도시의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레스토랑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 주말 및 공휴일 브레이크 타임 : 파스타, 리조또, 단품스테이크를 제외하고는 주문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