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 소장품 특별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통해 얻은 지식을 일상화하여, 관람객 스스로가 몸과 마음을 움직여 각자의 삶에서 의미와 재미를 찾아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술 이론적 측면에서 미술과 유관한 다양한 장르를 탐구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예술문화의 포괄적인 범주 안에 있는 살아 있는 트렌드와 이슈를 담아내고 참여자와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교육이 실현될 중소형 교육공간과 2층 대강당을 통해 미술을 통한 소통의 깊이와 방식을 다각화하고자 합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은 2019년 2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첫 소장품 특별전 《 APMA, CHAPTER ONE-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합니다.
《APMA, CHAPTER ONE-FROM THE APMA COLLECTION》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미술관의 소장품 중 현대미술 작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전시는 회화, 드로잉, 사진, 설치, 조각, 미디어아트 등 여러 장르를 포함하고 있으며 아시아, 미국,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1979년 한국전통미술품을 기반으로 한 태평양박물관을 시작으로 점차 활동과 수집의 영역을 넓혀 한국의 현대미술은 물론 외국의 현대미술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확대하였습니다. 한국과 외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은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미(美)의 여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현대미술품 중 일부 작품을 선정하여 선보이며, 전시된 다수의 작품이 처음 소개될 예정입니다. 큰 규모의 설치, 조각 작품을 전시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담은 세계의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