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석류농원

"더욱 더 노력하여 좋은농산물로 고객님께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늘이 내린 땅, 지붕없는 미술관 전남 고흥에 있는 월하석류농원 입니다.

석류말만 들어도 입에서 침이 고이네요.
이란,우즈베키스탄,페르시아,캘리포니아에서 수입된 석류는 단맛이 강한 단석류 품종이
100%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용보다는 과일 그 자체로 봐야죠.
옛부터 시골집 대문 옆에 한주 두주씩 심어 약용으로 쓰였던 석류를 계량하여 병해충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선별하여 재배하고 있습니다.

저희농원은 높은지대에 위치하여 득량만에서 따뜻한 해풍이 불어오고, 공기도 맑아, 병해충이 적으며
또한 제초제를 사용하면 토양속에 10년이상 남기때문에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액비를
자가제조하여 나무뿌리에 필요한 성분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양만큼만 관주해 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연이 키우는 뷔페식농법이죠. 뿌리가 건강해야 잎이 건강하고, 잎이 건강해야 좋은열매를
얻을수 있죠. 그래서 석류의 색깔뿐만 아니라 새콤달콤한 맛이 훨씬 강합니다.

석류에는 좋은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석류를 의약품으로 바꿀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다고 합니다.

'농사를 지은다'는 것은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1인 다역이지요. 파종에서 수확,판매,경영까지 모든게 시스템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만
잘못 되어도 자신이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할수 없다고 봅니다.
300원 커피가 나오는 자판기에 290원만 넣어 커피가 나오지 않듯이 농업도 이와 똑같다고 봅니다.
항상 새로운 농법을 찾아 노력하는 것이 농사꾼의 자세라 생각하지만 자연을 상대로 농사를 짓는다는게
해가 갈수록 어렵기만 합니다. 항상 고객님을 생각하면 힘이납니다.
우리 몸에 더없이 좋은 석류, 건강을 위해 꼭 챙겨 드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