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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24-01-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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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이 2028년 재생의료사업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신규 투자에 나선다.
세원셀론텍은 1일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금곡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RMS 캠프’ 건립공사 기공식과 ‘RMS 이노베이션 2028’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350억원 예산이 투입되는 RMS 캠프는 연면적 1만6318m2(약 4940평) 규모로 건설되다. 오는 2022년 완공 목표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발표된 로드맵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가 세계 재생의료 시장에서 연 매출 1조원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사업 및 기술분야 추진전략을 단계별로 구체화해 기획했다.
향후 9년간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비전은 총 3단계다. 단계별 핵심과제에는 국내외 사업분야 및 연구개발(R&D) 기술분야에 대한 각각의 목표치와 세부 실행계획이 설정됐다.
사업분야는 검증된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성장, 해외시장 확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기업 대상의 바이오콜라겐 원료 판매확대로 구성됐다.
기술분야는 RMS 캠프 완공과 함께 cGMP(미국 FDA 선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스템 확립, 매출 증가에 따른 캠프 확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술분야에서는 바이오머티리얼에 대한 3대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생체치료재료 시장에 중심을 둔 복합생체재료, 줄기세포·세포치료제 품목 업그레이드 시장에 중점을 둔
세포전달운반체, 약물전달시스템 물질 개발에 초점을 둔 바이오의약품 약물전달시스템 등이다.
서동삼 센터장은 "RMS 캠프는 2028 비전 실현에 필요한 혁신적∙체계적 인프라 확충 및 재생의료시장 글로벌 톱5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