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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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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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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산 깊은 자락에 위치한 청암사는 여러 조사스님들의 부처를 이루기 위한 각고의 정진이 대지를 이루고 대강백스님들의 후배양성을 위한 매서운 가르침이 공기를 가득 메운 유서깊은 도량입니다.
1200여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청암사에는 현재 부처님의 말씀을 익히는 승가대학과 부처님 당시 제정한 계율을 연찬하는 율학승가대학원이 있으며 대중 스님들이 수행정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불법을 나침반으로 수행의 삶을 산다는 것은 여느때보다 더한 간절함이자 책임감이 아닐까 합니다. 과학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 문명의 진보, 물질적 풍요와 더불어 이데올로기의 대립이 종결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끝을 찾을 수 없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로 끊임없는 전쟁과 기아가 초래되고 병들어가는 생태계의 천재지변은 세상을 더없이 혼란하게만 합니다.
참된 자아를 회복하여 너와 내가 자연과 내가 둘이 아니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야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의미있는 가치관이자 유일한 대안입니다.
청암사는 해발 1,317m의 불령산에 위치한 청암사 가람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2길 335-48번지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 말사로서 신라 헌안왕 3(859)년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유서 깊은 천년고찰입니다.
청암사 창건 당시에는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문 개조인 慧哲(785-861) 조사가 머물렀다고 하며,
이후 고려시대와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아 알 수 없고, 다만 사적비에는 조선시대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을 뿐입니다.
청암사의 지금 모습이 있기까지 모두 5차례의 중창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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