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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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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교실강의이든 온라인강의이든 강의는 강의일 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교육계가 일대혼란에 빠졌다. 불가피한 상황으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디지털 원격수업이 행해지고 있지만 강의 인프라, 수업의 질 등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 못 된다는 평가다. 이번을 계기로 아예 원격수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자는 논의도 있다.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는 공간의 문제를 떠나 아예 교육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스마트폰이 보편화한 디지털 시대에는 배우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먼저 표준화된 교육시스템을 과감히 버리고 개인맞춤학습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평균 수준의 학생에 맞춰 수업하는 기존의 표준화 방식으로는 새 시대에 맞는 인재를 길러 내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들 스스로 도전거리를 제안하는 ‘도전 기반 학습 교실’ 같은 프로그램이 효율적이다
코로나이후, 맞춤형 학습은 물론 비대면 플랫폼사업과 면연력을 높여주는 바이오식품사업 등은 급성장이 예상되고
식당과 커피숍 등 실내 인테리어도 거리두기구조로 변화가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