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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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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미국의 텍사스 주 거주하던 대학생인 두 형제 Frank와 Dan Carney은 문득‘피자 레스토랑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당시만 해도 미국인에게도 ‘피자’는 매우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두 형제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고작 600달러를 손에 쥐고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동네에서 가장 번화한 곳에 작은 가게를 차렸고, 그 가게에는 우연찮게 8개의 창문이 있었다고 한다. 우선 다섯개의 창문에 ‘PIZZA’라는 글자를 붙였고 비어있는 세개의 창에 무엇을 붙일까 고민하고 있었던 찰나에, 가게의 모양이 오두막(Hut)처럼 생긴 것에 착안해 ‘HUT’라는 세 글자를 덧붙였다. 이로써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 체인점,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 정신이 가장 뛰어난 피자헛(PIZZA HUT)이 탄생하게 되었다. 설립 첫 해 12월 2호 점을 낸 피자헛은 1년 후 3개, 5년 후에는 43개, 10년 후 300개까지 늘어났고 1985년 드디어 한국 이태원 1호점을 통해 국내에 진출했다.피자헛 덕분에 피자는 이탈리아 음식에서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음식이 됐고 피자헛이 개발한 수십 가지 메뉴는 세계인의 입맛을 바꿔놓았고, 지금도 그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