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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감관천대

  • 수정일 2018-07-10 20:24
  • 조회수 268
1982년 3월 26일 사적 제296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숙종 때 남구만(南九萬)이 창경궁에 세운 관천대(보물 851)와 구별하여 관상감 관천대라고 부른다. 조선시대 한성부(漢城府) 북부 광화방(廣化坊) 소재 관상감이 있던 자리에 설치된 관천대인데 관상감에 설치된 천문현상을 관측하기 위한 관측기구를 올려놓던 천문관측대이다. 관측기구로서 소간의(小簡儀)를 올려 놓았으므로 소간의대(小簡儀臺), 또는 별을 관측하는 대라는 뜻으로 첨성대(瞻星臺)라고도 부른다.

조선 개국 초부터 천문·지리·측후(測候)·각루(刻漏) 등의 업무를 관장하던 서운관(書雲觀)이 세종 때에 이르러 관상감이라 개명되면서, 경복궁 안에 별도의 중앙천문기상관측소인 간의대(簡儀臺)가 설치되었으나, 같은 무렵 이곳에도 소간의대인 관천대가 세워져 별도의 천문관측 업무를 수행하였다. 중앙천문기상대인 관상감은 1894년(고종 31)에 관상소(觀象所)로 개편된 뒤 1907년에 측후소(測候所)로 바뀌었다.

1434년(세종 16) 무렵에 설치되었으며, 높이 4.2m, 가로 2.8m, 세로 2.5m로 위에 돌난간이 둘러져 있고 그 안에 화강석대(花崗石臺)가 놓여 있으며, 여기에 간의 등 천문기기를 올려 놓고 천체를 관측하게 되어 있다. 화강석대는 일영대(日影臺), 즉 해시계대로도 사용되었다. 원래 대 위로 올라가는 돌계단이 놓여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1984년에 원래 자리에서 완전 해체하여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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