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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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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2월 28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었다. 건평 230㎡의 유지이다.
안팎의 본관, 이승만 대통령이 조각(組閣)을 발표하였던 조각정(組閣亭), 이화장의 관리와 유족들의 거처인 생활관(1985 건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 1988년 건국 4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이승만 동상이 있다.
본디 조선 중기의 문신 신광한(申光漢)의 집터로 신대(申臺)라 하였는데, 8·15광복 직후 미국에서 귀국한 이승만이 살았고 지금은 ‘이승만기념관’으로 보존되고 있다. 기록에 의하면 옛날에는 이곳 정문 앞에 인평대군(麟坪大君)의 석양루(夕陽樓)가 있었으며, 뒤에 대군의 저택은 장생전(長生殿)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이승만 대통령이 조각을 발표할 당시에는 그 건물의 일부가 남아 있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