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일
2018-07-10 20:24
-
조회수
2,421
소나무[松]와 가래나무[楸]가 많은 계곡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도봉산(道峰山)의 줄기인 오봉산(五峰山) 기슭에 약 4㎞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서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며, 경기도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39번 국도변에 있다. 계곡 양옆으로 소나무·가래나무·갈참나무·당단풍나무·국수나무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돌아 흐르는 삼단폭포 등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이 조화를 이루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와 연결되는데, 사패산 코스와 오봉 코스가 있으며 왕복하는 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1963년 서울 교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본격적으로 유원지로 개발되어 수영장과 방갈로, 낚시터, 놀이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부근에는 계절에 맞추어 딸기·복숭아·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원도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다가 수려한 계곡미를 갖추어 수도권 근교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 버스로 갈수있는 계곡
- 아가들과 물놀이 하기좋은 곳
- 수도권 계곡은 바가지 없는 송추계곡
- 대중교통으로 계곡가기 송추계곡
- 계곡하면 바로 송추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