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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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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1월 9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내에 개관하였다. 한용운이 불교 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저술한 《조선불교유신론》과 《불교대전》 원전을 비롯해, 《세계지리》·《영환지략》·《음빙실문집》 등의 책, 한용운의 유묵과 시집 《님의 침묵》 초간본·각종 판본, 1962년 수여된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한용운 연구논문 등이 전시되어 있다.
만해의 출가와 수행, 3·1운동과 옥중투쟁, 계몽활동, 문학활동, 신간회활동 등을 분야별로 나누어 한눈에 만해의 일생을 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기념관 밖에는 만해의 시 〈나룻배와 행인〉이 조각된 만해시비와 만해두상 조각이 있으며, 백담사 내에는 만해당·만해적선당·만해교육관 등 만해 관련 건물이 들어서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에 개관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한편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912번지 남한산성 내에도 만해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이 기념관은 1998년 4월 개관하였으며 대지 약 1,700㎡, 연건평 400㎡, 지상 2층의 규모이다. 종합전시실과 교육관·세미나실·자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약 600점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한용운의 고향인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491번지에 있는 만해생가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22-1번지에 있는 만해한용운심우장(萬海韓龍雲尋牛莊)도 기념관 역할을 한다. 심우장은 1933년 한용운이 지은 집으로, 1985년 7월 5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다.
관람료(일반) 2,000원
관람료(청소년) 1,000원
군인/장애인 1,000원
6세이하/국가유공자/남한산성주민 0
일반 단체(20인 이상) 1,600원
청소년/군인/장애인 단체(20인 이상) 800원
월요일 휴무 1월1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