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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삼릉

  • 수정일 2018-07-10 20:24
  • 조회수 1,295
봉일천리에 있는 세 능, 곧 공릉(恭陵)·순릉(順陵)·영릉(永陵)을 말한다. 각 능의 앞글자를 따서 공순영릉(恭順永陵)이라고도 한다.

공릉은 조선 8대 임금 예종의 원비(元妃)인 장순왕후(章順王后) 한씨(韓氏)의 무덤이다. 장순왕후는 상당부원군(上黨府院君) 한명회(韓明澮)의 딸로 1460년(세조 6)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이듬해에 산후병(産後病)으로 죽었다. 비(碑)에는 조선국장순왕후공릉(朝鮮國章順王后恭陵)이라 새겨져 있다.

순릉은 성종의 원비 공혜왕후(恭惠王后) 한씨의 무덤이다. 공혜왕후는 한명회의 딸이자 장순왕후와는 자매간이다. 1469년(성종 즉위년)에 왕비로 책봉되었다가 1474년(성종 5) 19세의 나이로 죽었다. 비에는 조선국공혜왕후순릉(朝鮮國恭惠王后順陵)이라 새겨져 있다.

영릉은 영조의 첫째 아들로 사후 진종(眞宗)으로 추존된 효장세자(孝章世子)와 부인 효순왕후(孝純王后) 조씨(趙氏)의 무덤이다. 효장은 장헌세자(莊獻世子)의 형으로, 1725년(영조 원년)에 왕세자로 책봉되었다가 1728년(영조 4)에 10세의 나이로 죽었다. 효장의 비인 효순왕후는 풍릉부원군(豊陵府院君) 조문명(趙文命)의 딸로, 1727년(영조 3) 세자빈으로 책봉되었다가 1735년(영조 11) 현빈(賢嬪)으로 봉하여졌으며 1751년(영조 27) 37세의 나이로 죽었다.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205호로 지정되었다. 파주삼릉관리소에서 관리한다. 보호구역은 132만 3,105㎡이다.


관람료 (대인) 1,000원
관람료 (소인) 500원


- 한적하고 공기좋은 곳
- 산책하기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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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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