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일
2018-07-10 20:24
-
조회수
855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원하여 의정부를 지나 서울의 강북 지역을 유유히 흐르다가 청계천과 만나 한강으로 흘러드는 서울의 대표적 하천입니다. 천변으로 길게 이어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따라가면 온갖 풀꽃과 나무, 수생식물 들을 볼 수 있고, 청계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합수지점에는 넓은 습지가 형성되어 갈대와 물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지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에는 철새도 날아들어 서울시에서는 이곳을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