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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릉

  • 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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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2대 왕 정조(正祖 1752~1800, 재위 1776~1800)와 부인 효의왕후(孝懿王后) 김씨(1753~1821)를 합장한 무덤이다. 정조의 아버지로 사후에 왕으로 추존된 장조(葬祖, 사도세자)와 헌경왕후(獻敬王后) 홍씨의 합장묘인 융릉(隆陵)과 함께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206호로 지정되었다.

건릉은 봉분 안에 2실을 갖춘 합장릉이다. 봉분을 빙 둘러 12칸의 난간석이 에워싸고 있으며, 난간석의 기둥에는 12지 방위가 문자로 새겨졌다. 병풍석은 설치되지 않았다. 봉분 앞에 상석 1좌가 있고, 그 양측에 망주석 1쌍이 서 있다. 봉분 주위로 석양(石羊)·석호(石虎) 각 2쌍을 교대로 배치하였고, 봉분 바깥쪽으로 3면의 곡장(曲墻; 나지막한 담)을 둘렀다.

봉분 아랫단에 문인석·석마(石馬) 각 1쌍과 장명등 1좌가 있으며, 그 아랫단에는 무인석·석마 각 1쌍이 있다. 금관조복을 입고 있는 문인석은 사실적인 조각기법이 돋보인다. 능이 조성된 언덕 아래에 정자각과 1992년 복원한 비각이 있으며, 정자각 남쪽 참도(參道)가 시작되는 곳에 홍살문이 있다.

홍살문에서 정자각에 이르는 길을 참도(參道)라 하는데 융릉과 마찬가지로 정자각까지 참도 좌우 양측에 박석(薄石)을 깔아놓은 것이 특징적이다. 2002년 정자각 서쪽에 수라간을 복원하였으며, 능역 남측 대로변에 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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