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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현동 요지

  • 수정일 2018-07-10 20:24
  • 조회수 1,055
1976년 4월 10일 사적 제247호로 지정되었다. 삼국시대 백제 때 토기를 굽던 가마터이다. 현재 관악구 남현동에 있는 이 가마터는 문화재로 지정할 당시의 행정구역이 사당동이었으므로 사당동 백제요지라고 부른다. 이 일대는 관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당시의 토기 생산지로 붉은색의 점토(粘土)가 많고 주변 계곡과 한강 수운을 이용한 질그릇 생산지로 적합한 곳이다.

1973년 4월에 발견된 이 가마터는 관악산(冠岳山:629m)에서 한강쪽으로 뻗은 지맥의 동남쪽 구릉 경사면에 파괴된 채 남아 있는데, 백제도기편(百濟陶器片)들이 불에 탄 흙과 재에 섞여서 발견된다. 전면(全面)에 흑토(黑土)가 깔려 있고, 격자무늬 토기조각이 주로 채집되고 있어 백제 후기에 생산된 토기로 보인다.

사당초등학교의 신라토기요지(新羅土器窯址)에서 동쪽으로 약 500m 되는 야산의 동쪽 경사면에 있으며, 지금은 임목(林木)과 경작지로 변하였다. 파괴는 하였으나 지금까지 서울지역에서 알려진 한강변의 유일한 백제 토기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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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3길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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