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일
2018-07-10 20:24
-
조회수
1,525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앞 국악의 거리에 있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이 20여 년 간 수집해 온 떡 및 부엌살림 관련 유물 2천여 점 중 1천여 점을 상설 전시한다. 학생과 일반시민,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음식을 알리기 위해 2002년 1월 19일 개관하였다.
2층 부엌박물관에는 주발·막사기·종지·수저 등의 식기류, 두부틀·소주고리 등의 조리도구, 막소반·두레상 등 상과 소반류, 혼례 및 제례용구, 저장 발효용기류, 의료용 약기류 등의 부엌살림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3층 떡박물관에는 떡살·다식판·약과틀·떡목판·떡가위·맷돌·시루·절구·체 등 떡을 만드는 데 필요한 각종 준비도구와 조리도구, 모양 내는 기구, 자르는 기구, 담는 기구 등 떡과 관련된 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또 만드는 방법에 따라 찐떡·친떡·지진떡·삶은떡 등 다양한 떡 종류와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개발한 떡들이 실물과 똑같은 모형으로 만들어져 소개되고 있다.
박물관 건물에는 전통음식연구소를 비롯해 떡카페, 국제옥수수재단, 떡연구실 등이 함께 있어 한국 전통음식을 교육·연구·전시·보급하는 전통음식 전문기관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일반 3,000원
유/초/중/고 학생 2,000원
매일 10:00 - 18:00 설날, 추석 당일 휴관
- 다양한 떡들을 만나볼 수 있는곳
- 떡박물관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