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굴뚝

장흥국민관광지 입구 까페겸레스토랑 20년 역사 토속음식, 동동주, 파전, 산더덕, 매콤 칼칼한 음식 까만굴뚝.
근처에 비슷비슷한 카페들이 많이 몰려있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평범한 외형이지만 10년 넘게 한자리에서 영업을 하며 단골 손님 층이 많은 곳이다. 특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나무와 돌이 혼합된 독특한 건물 외형과 더불어 지붕위로 삐죽이 솟아 나온 철제 굴뚝이 눈에 띈다. 외형뿐 아니라 실내 중앙에 있는 페치카도 매우 이색적이다.
둘레가 10m정도 되는 커다란 돌 페치카 주위에는 참나무 땔감들이 높이 쌓여져 있어 좌석과 좌석 사이의 칸막이 역할도 한다.
야외에는 조그만 오두막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연인이나 친구끼리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기에 좋다.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한식으로,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맛의 한우 곱창으로 만든 곱창전골이나 특유의 소스로 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앤 불고기 등이 인기다.
술안주로 곁들일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는데, 막걸리나 동동주 안주로 인기인 파전과 도토리묵 세트나 골뱅이, 파전 세트, 해물파전, 산더덕 등도 맛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매콤하고 칼칼하며 취나물, 고사리 등 신선한 산나물도 반찬으로 부족함 없이 나온다. 단체손님이나 가족 모임, 연인과의 데이트 등 어떤 자리에도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장소.


더덕무침+도토리묵 30,000원
감자전+더덕무침 30,000원
해물파전+골뱅이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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