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모퉁이의 아담한 밥집입니다. 입구부터 화려한 장식 없이 그저 밥이라고 써진 간판 하나가 반갑게 손님들을 맞아주는 곳인데요. 새콤한 스타일의 소스를 곁들인 수제 돈가스와, 철판에 올려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가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만화책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손글씨로 메뉴를 적은 종이들이 곳곳에 놓여 있는 실내에는 테이블이 대여섯 개 정도로 작은 규모라서 식사 시간이면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요. 우유와 치즈, 생크림만을 사용하는 크림스파게티와 월남고추 갈아넣은 양념장의 비빔국수도 많이 찾는 메뉴라고 합니다.


비빔국수 3,500원
크림스파게티 6,000원
수제돈까스 6,000원
함박스테이크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