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일
2018-07-10 20:24
-
조회수
1,090
현대화로 인하여 사라져 가는 오래된 한옥, 그 공간에 대한 기억과 감성을 바탕으로 오래된 것들에 대한 향수와 새로운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의 말처럼 1937년에 지어진 한옥에 감성을 담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된 곳, 창신기지입니다.
굽이굽이 골목 진 동대문 창신동 안쪽, 한옥과 신식 고층 건물이 뒤섞인 독특한 공간 속에 버려진 조그마한 한옥 하나가 있었습니다. 저의 어린 유년기의 추억이 가득한 낡고 오래된 한옥에 새로운 가능성을 담았습니다. 한옥이 가지고 있던 세월과 생활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존하면서도 편리한 구조와 젊은 감성을 지닌 공간으로 변화시켰습니다.
2인 250,000원
4인 3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