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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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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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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 밤에 어서오세요...
하늘가득히 초롱초롱 빛나는 별을 바라볼 때의 설레임과 호기심은 산타클로스가 준 선물 꾸러미를 조심스럽게 풀어내는 어린아이의 떨림과 감동과 같습니다. 별에 대한 추억은 어느 누군가의 가슴속에서도 아련한 동경속의 그림자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곤 하지요.
모두가 볼 수 있는 별이지만 모두의 별은 아닙니다. 별은 보는 사람들만의 귀한 보물이지요. 바쁜 일상속에서 별을 쳐다볼 틈도 없이 행복을 위해 바삐 살아가는 현대인의 가슴속에 별을 담아드리고 싶었습니다.
이곳 하늘 아래 첫 동네 대관령에 둥지를 틀어 가족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저희 별 헤는 밤 펜션은 초원으로 둘러싸인 목가적인 분위기와 알프스의 한적한 마을을 연상시키는 유럽풍 목조펜션으로 구성된 이 곳은 공기가 맑아 쏟아져 내리는 별빛과 슬퍼보이는 낮달도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시리도록 투명한 겨울 밤하늘에 뿌려진 별을 헤아리고 싶은 분에게, 쏟아지는 별똥별에 남몰래 소원을 빌고 싶은 분에게, 도시의 잿빛하늘에서도 반짝이는 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진 분에게, 별밤의 아름다움과 맑은 자연의 향기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별헤는 밤 펜션으로 오셔서 특별한 별 하나를 마음에 담고 가시길 바랍니다.
원룸, 복층 90,000원
매일 00:00 - 24:00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