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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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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코앞에 두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수익형 호텔이 분양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조성되는 '라마다 호텔&스위트'는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해 태백산맥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자연 속 레저·휴양호텔이다. 곧 개통하는 서울~강릉 KTX 대관령역과 진부역에서 모두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광주~원주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오가기도 편리하다.
알펜시아리조트와 용평리조트 등이 인근에 있어 다양한 레저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동해까지 나가는 데도 20분이 채 안 걸린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 행사를 비롯한 각종 관광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 단체관광객에 한해 내년 4월까지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해당 공항이 강원도 양양공항이다. 해외 관광객이 이 같은 호재를 타고 늘어나면 평창에 위치한 호텔 수요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라마다호텔에서도 상위 등급인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는 대지 3만6296㎡, 연면적 5만3127㎡에 지하 3층~지상 4층으로 구성돼 있다. 넉넉한 공간을 갖춘 복층형 호텔이 644실, 테라스 풀빌라 34실, 총 678실을 갖췄다. 실내외 스파, 글램핑장, 신축 돔 형태 실내외 승마체험장, 옥상 바비큐정원, 유·청소년 직업체험관 등 편리한 부대시설과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 국내 최초 안티에이징 힐링 호텔을 표방하는 만큼 줄기세포 치료 기반 노화방지 의료센터도 호텔 안으로 끌어들였다.
분양자들에게 이 의료센터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의료 관광객 수요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호텔 분양 관계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는 10년간 7%의 확정수익을 보장하며, 럭셔리한 별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15일 객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면서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스키장 시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