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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인당

  • 수정일 2018-07-10 20:24
  • 조회수 3,681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민속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말기에 지은 한식주택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의 한옥보존지역(韓屋保存地域) 안에 있다.

조선 말, 한국 전통 건축기술을 전승받아 지은 당시의 상류층 주택으로, 조선왕조 붕괴 후 궁중 건축양식을 민간주택에 도입한 전형적인 예이다.

일류 도편수·목공을 비롯한 연인원 4,280명의 건축기술자들이 동원되어 압록강 주변의 산들과 강원도 오대산 등지에서 베어온 목재를 써서 2년 6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하였다. 공사비용으로 백미 4,000석이 들어갔다고 한다.

건축양식은 7량가구(七樑架構)의 곱은자집으로, 꺾이는 부분의 팔작지붕을 독특한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암막새와 숫막새, 추녀와 서까래 끝 등을 동판(銅板)으로 싸서 비바람의 해를 방지하였다. 통선창집이며 주초는 호박주초이고, 동편에 기와 난간이 3칸 있다. 우물마루에 모름중방이며, 등내리 문과 완자 밑창은 갑창과 교갑창으로 되어 있다.

두껍닫이는 화루 말굽쇠 완자갑창보와 퇴장에서 단여가 앞뒤 2개씩이며, 부는 길이 16자, 폭 1자 1치, 높이 1자 7치로 3개이다. 칠량집에 오량혀 장혀와 납도리가 있고, 상량에는 창반과 화반이 있다. 솟을대문은 3칸에 부연집이며, 기와에 암막새와 숫막새가 있다. 총건평 69평(솟을대문 9평)의 전형적인 고가풍 건축물이다.

이 집을 지은 백낙중(白樂中)은 뛰어난 효자로, 고종으로부터 승훈랑(承訓郎) 영릉참봉(英陵參奉)에 제수되었다. 그가 죽은 후 이런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솟을대문에 당시의 명필 김돈회(金敦熙)가 쓴 〈백낙중지려(白樂中之閭)〉라는 현판을 걸어 놓았다. 본채는 백낙중의 호 인재(忍齋) 가운데 인자를 따서 학인당으로 명명하였으며, 효산 이광열의 휘호로 된 현판을 걸었다.


독채(4인기준, 주중) 220,000원
별당1호실(3인기준,주중) 132,000원
영빈관(백범지실) 2인기준 440,000원
별당2호실(2인기준,주중) 99,000원
별당3호실(2인기준,주중) 99,000원
별당4호실(1인기준,주중) 66,000원

매일 08:30 - 10:30 체크아웃
매일 09:30 - 10:30 투숙객다과시간
매일 15:00 - 19:00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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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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