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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한집

  • 수정일 2018-07-10 20:24
  • 조회수 1,903
선운사입구 카페가 있는 펜션
선운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명승고찰 선운사까지 펜션에서 도보로 10 여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보물 5점, 천연기념물 3점, 기타 지방 문화재 등 총 19점의 지정문화재가 있으며 천년을 훨씬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어 전북도 내의 2대 사찰로 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사찰명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것을 몇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4월에 만발하는 동백꽃은 선운사 대웅전 주위를 감싸고 돌아 장관을 이루며 사찰의 운치를 더합니다. 자생지로써는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선운사 동백꽃 3천여 그루는 무려 수령이 500년을 넘는 것들이라고 합니다. 또 선운사에는 동백꽃 못지않게 아름다운 꽃이 있는데, 바로 상사화입니다. 상사화는 석산 또는 꽃무릇이라 불리기도 하는 수선화과의 꽃으로 그 붉기가 동백꽃에 뒤지지 않습니다. 8, 9월이면 선운사 일대와 마애불이 있는 도솔암까지 3km에 이르는 골짜기 주변에서 피어 장관을 이루며, 선운사에 불공을 드리러 왔던 여인이 스님 한 분에게 연모의 정을 느끼고 상사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는데 그 죽은 여인이 이곳에 상사화로 다시 태어났다는 애절한 전설까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가을철이면 선운사는 단풍나무 숲이 불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여 내장사 단풍길과 쌍벽을 이루며 또 다른 아름다움을 과시합니다. 또한, 선운사의 겨울의 눈 내린 설경을 본 사람이라면 소금강이라 불릴 만한 이유를 곧 깨닫게 될 만큼 정취가 있습니다. 산사에서 선운사의 특산물인 작설차를 한 잔 함께 마신다면 더욱 좋겠지요. 자연과 더불어 역사와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펜션 햇살 가득한 집에 오시면 특별히 갈 곳이 없어 객실에서 휴식만을 취하는 무료한 여행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비비추 8평 2인(평일) 70,000원
산수국 9평 3인(평일) 85,000원
초롱꽃 10평 4인(평일) 100,000원
금란초 12평 5인(평일) 115,000원

매일 00:00 - 24: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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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86 햇살가득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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