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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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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620
창너머 나란히 흐르는 계곡물과 하늘하늘 불어오는 자연바람, 바라보는 내마음 평온해지고
맑은 물의 흐름 속 평화로운 물고기의 헤엄침과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네..
우직한 암반의 든든함과 긴 세월 자연을 감상케하는 380여년 소나무의 지조는
수없이 지나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뇌리우네
일상생활에 지쳐 굳어버린 이 몸과 마음의 찌들음은
오랜자연이 품어주는 따뜻함에 눈 녹듯 녹아내려
새로운 일상으로 박차고 나아가는 나의 상쾌한 발걸음에 크디큰 힘이 되어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