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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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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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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늑하고 조용한 게스트하우스
제주 남서쪽 조용한 마을 속 감성 게스트하우스.
아주 오래된 옛집을 우리 부부가 손수 하나하나 고쳐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무색무취 혹은 모던한 많은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우리 부부의 취향이 듬뿍 담긴 오래된 집으로 초대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마을을 산책하거나 동네 책방에 가서 책을 읽고, 좋아하는 커피집에 가서 사장님과 수다를 떨면서 하루를 보내도 참 좋은 곳입니다.제주의 오래된 집을 부부가 손수 고치면서 부부의 감성으로 꾸미고 가꿔나가는 곳입니다.
신축 건물의 반듯함, 편함, 깔끔함과는 거리가 있지만 구석구석 손길과 마음이 닿은 공간에 머물며 마음을 편히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집이 낮아 머리를 부딪히기 일수이고, 작은 화장실과 바깥에 있는 남자 화장실 등..
우리가 익숙해진 현대적인 삶과는 다른 시골의 삶에서 몸은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감성적인 공간에서 바쁜 일상을 조금 멀리하고 편히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몸도 마음도 가만 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