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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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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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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물어 쉬었다가는 곳
저희 펜션 앞에 위치한 호도는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
호도는 문섬과 함께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바다에서 섬을 바라보면 신비하고 아름다운 해식쌍굴이 있는데,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선문대 할망이 한라산을 베개 삼아 두 다리를 쭉 뻗고 누우면 다리가 범섬까지 닿아 두 발로 뻥뻥 걷어차서 뚫어 놓았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수려하면서도 면면이 기괴한 이 섬의 자태는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한 제주의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8평형 70,000원
23평형 1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