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일
2018-07-10 20:24
-
조회수
873
아름다움으로 물든 자연을 느끼는 곳
히말라야를 품고 자란 한 남자와 바다가 전부였던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도의 어느 기차역.. 산남섬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제주도에 터를 잡은 산 사내, 섬 여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언젠가 우리 둘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자,
봄 여름 가을 겨울 때도 가리지 않고, 날도 끊이지 않는 꽃밭, 우리 같이 가꾸자.
사람 좋고 우직한 남자는 나 떠나온 고향 입맛 부지런히 나르고
여행이 기쁨이던 유쾌한 여자는 저처럼 이국 낯선 땅 밟는 여행자들 갈 길 안내하며
꼬깃꼬깃 꿈 한 조각씩 접어갔습니다.
그러다 생각했습니다.
여행하며 맺은 우리 인연처럼, 우리가 간직했던 좋은 추억만큼 소중한 것,
사람들에게 되돌려주자. 함.께.하자
바그다드 하우스, 애월
산 남자, 섬 여자
그리고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갈 공간.
10평 2인실 65,000원
35평 8인실 180,000원
17평 4인실 95,000원
24평 6인실 150,000원
조식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