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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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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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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숙소는
제주 시골 마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40~50가구가 모여사는 아담한 마을인데
오래된 큰 나무들이 있어 고림동이라 불립니다. 고림동은 마을 안길과 마을을 우회하는 도로가 있어 조용하면서도
교통이 좋습니다.
우리 숙소는
오래된 제주 전통가옥 및 창고를 주택으로 리모델링하여 집같은 숙소로 거듭났습니다.
안채 중간채 바깥채로 이뤄진 건물과 동마다 딸린 작은 텃밭과 정원 그리고 공동의
작물밭과 과수원(귤)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숙소는
옛 정취와 현대의 편의를 접목했습니다. 기존 돌벽 서까래 보 담 통시(똥돼지 우리간)등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최대한 살리고 단열공사를 기본으로 냉난방 설비 및 편의시설을 구비했습니다.
우리 숙소는
마을 안에 있기에 이웃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운영합니다. 때문에 늦은 밤 소음과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바베큐 시설을 제공하지 않으며 밤 9시 이후에는 정원 조명을 끕니다.
우리 숙소는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숙소가 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원과 내부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자 하며
이로 인해 계절별로 다른 분위기 다른 느낌의 공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